•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IT-IBS, 뇌질환 치료제개발을 위해 '맞손'

등록 2019.03.21 17:10: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21일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뇌질환 치료제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 뒤 양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3.21(사진=KIT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21일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뇌질환 치료제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 뒤 양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3.21(사진=KIT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은 21일 IBS 대전 본원에서 '뇌질환 치료제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퇴행성뇌질환 모델연구 및 관련연구 분야에서 신기술 창출, 지식재산 확보 및 공동 논문 발표 등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수행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KIT와 IBS는 ▲영장류, 미니픽 및 설치류 자원과 연구장비를 활용한 공동연구 ▲뇌질환모델 개발, 뇌회로와 뇌세포의 작용기전연구 및 치료제 연구 ▲상호 지식 공유 및 결과물 공동 활용 등에서 상호 보조를 맞춰 나갈 방침이다.

또 최신 연구기술을 창출한 뒤 지적재산 확보 및 공동논문 발표에서도 협조하는 등 기관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KIT 동물모델연구그룹 황정호 그룹장은 "다양한 동물자원과 다년간의 독성연구 인프라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IBS의 최첨단 연구기법과 장비를 접목해 공동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도화된 첨단독성 연구결과 창출 및 해당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연구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BS 인지 및 사회성연구단 이창준 공동단장은 "두 연구기관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출범한 인지 교세포과학 그룹의 중장기 목표인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력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서로의 연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