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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협력사협의회, 19년째 청소년 위한 장학금 후원

등록 2019.03.21 17: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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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협의회가 21일 울산시 동구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 허석도 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9.03.21.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협의회가 21일 울산시 동구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 허석도 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9.03.21.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활동을 19년째 이어나갔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협력회사협의회는 21일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 울산 동구에 위치한 5개 중·고교에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수태 현대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장과 임영호 현대중공업 전무, 허석도 현대청운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도 회사가 위치한 전남 영암군청에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선박 기자재 및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지역 학생 660명에게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수태 협의회장은 "조선업계가 여전히 힘든 상황이지만 모든 회원사들이 지역 사회와 희망을 나누고 싶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마음껏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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