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김학의·장자연 사건, 검·경 신뢰 걸린 문제"
"개인을 살릴지, 조직에 신뢰를 줄지 선택해야"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이낙연 총리가 최운열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렇게 말한 뒤 "검찰과 경찰은 개인을 살리고 조직을 죽일 것인지, 반대로 몇몇 개인에게 희생을 주더라도 조직에 신뢰를 줄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검사제 도입에 대해서는 "현재 (검찰) 진상조사단이 조사를 계속하고 있고, 권고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다"며 "특검이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논의해줄 것이라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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