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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김학의·장자연 사건, 검·경 신뢰 걸린 문제"

등록 2019.03.21 17: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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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을 살릴지, 조직에 신뢰를 줄지 선택해야"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이낙연 총리가 최운열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3.21.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이낙연 총리가 최운열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김학의·장자연 사건과 관련, "검찰과 경찰의 대국민 신뢰가 그나마 회복될 것이냐,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이냐가 걸린 문제"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렇게 말한 뒤 "검찰과 경찰은 개인을 살리고 조직을 죽일 것인지, 반대로 몇몇 개인에게 희생을 주더라도 조직에 신뢰를 줄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검사제 도입에 대해서는 "현재 (검찰) 진상조사단이 조사를 계속하고 있고, 권고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다"며 "특검이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논의해줄 것이라 본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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