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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거버넌스 협의회 개최

등록 2019.03.21 17: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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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상록관 전경

【김제=뉴시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상록관 전경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21일 삼락농정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19년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농정 거버넌스 협의회'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제시와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 농업인단체 등이 참여해 전반적인 사업설명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실현하는 삼락농정'의 주요 사업으로, 품목별(양파, 마늘) 기준가격을 마련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 이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효율적 농가경영 안정시스템을 구축해 궁극적으로 해당 품목 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도내 소재지 농지에서 해당 품목(양파, 마늘)을 직접 생산해 계통 출하한 농업인이다.

이 사업은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 및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먹거리유통과 신형순 과장은 "지난겨울 기상 호조로 인해 양파, 마늘의 재배면적이 6~17% 증가, 추정생산량 또한 평년대비 15~20% 증가로 인해 해당 품목의 시장가격 하락이 예상된다"면서 "농산물 생산 농가가 차액 일부를 보전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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