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간담회 열어
학업 적응 등 성장 지원 강화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9 뉴시스 대한민국일자리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김 차관은 22일 서울 구로구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만나 성장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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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김희경 차관이 참석해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학업 적응 등 성장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구로구에서 한국어 지도 및 방과후 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구로친구들에 참여 중인 현장 종사자들과 이용자들도 참석해 현장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의 자료에 따르면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수는 2008년 5만8000명에서 2017년 22만2000명으로 증가했다. 여가부는 2006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우리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김 차관은 "문화가족은 이미 우리 삶 속에 스며든 이웃이자 친구"라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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