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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세계 물의 날 맞아 곳곳서 기념행사 '풍성'

등록 2019.03.22 07: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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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세계 물의 날 맞아 곳곳서 기념행사 '풍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019년 제27회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수질개선사업소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열고, 태화강과 굴하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기념식은 송병기 경제부시장, 환경단체, 관계기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유용미생물(EM) 흙 공 던지기, 하천수변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상수도사업본부, 구·군, 민간 환경단체 등도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5일에는 회야댐 상류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22일 공업탑로터리 부근에서 수돗물 홍보와 음수체험을 마련한다.

중구는 이달 안으로 태화강 등 하천 4곳에서 기업과 관련 단체 510명이 참가해 정화활동과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한다.

남구도 이달 말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동 여천천에서, 동구는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전천과 제기천에서 각각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북구는 22일 천곡천 일원에서 자연보호 북구 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포 3000포기 식재 행사를 연다.

울주군은 지난 21일 온산읍 덕신교 일원에서 환경단체, 기업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기념식, 하천정화 활동, 생태계교란 동식물인 제거, 수질정화제 살포작업, 물사랑 절약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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