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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정 수립의 '싱크 탱크' 미래비전위원회 본격 운영

등록 2019.03.22 07: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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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정 수립의 '싱크 탱크' 미래비전위원회 본격 운영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주요 정책 수립과 시정 발전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한 ‘울산시 미래비전위원회’가 본격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철호 시장과 미래비전위원,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9년 상반기 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출범식 후 처음 갖는 전체회의로, 앞으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제언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미래비전위원회(위원장 안재현)는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활동사항과 그간 논의했던 사항들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시에 제안할 계획이다.

미래비전위원회는 시의 주요 정책 수립과 시정 발전에 대한 자문, 정책대안 제시는 물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한다.

대학교수, 시의원, 시민단체, 국책 연구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한 위촉직 위원 83명과 정책고문 7명, 실·국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12명 등 총 102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 2년이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이 겪고 있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 구현을 위해 다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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