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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아침 꽃샘추위…충주·제천·음성·괴산 '한파주의보'

등록 2019.03.22 05: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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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부 영하권…낮 기온 9~11도

미세먼지 농도 '보통'…내일 눈·비

충북 아침 꽃샘추위…충주·제천·음성·괴산 '한파주의보'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금요일인 22일 충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막바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0.3도, 추풍령 1.3도, 청주·보은 1.8도, 충주 2.2도 등 전날보다 10도 안팎으로 떨어진 상태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충주·제천·음성·괴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낮 최고기온도 9~11도로 전날보다 2~6도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내일(23일)은 오후 한때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오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적설량(도내 북부)은 1㎝ 안팎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며 "낮에 연무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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