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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교육사령부 “벚꽃 만개 시기 맞춰 부대 개방”

등록 2019.03.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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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합동음악회, 백일장 대회 등 다양한 행사마련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공군교육사령부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부대를 개방한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공군교육사령부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부대를 개방한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가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

공군교육사는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30~31일 이틀간 부대를 전면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일반인 누구나 부대를 방문해 벚꽃길을 거닐 수 있다.

벚꽃길을 따라 거닐다 보면 부대 곳곳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30일 오후2시 벚꽃이 흩날리는 연병장에 무대를 마련해 금산면 전통풍물단의 솟대놀이를 시작으로 ‘민⋅군 합동공연’이 펼쳐지고 1시간30분 가량의 군악연주가 선보인다.이어서 기본군사훈련단 병사들과 한국국제대학교 학생들이 합동 댄스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군 의장대의 ‘의장 공연’과 교육사 장병들의 ‘밴드 공연’이 계획돼 있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문객은 벚꽃 관람 뿐만 아니라 부대가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부대가 준비한 주요 체험행사는 ▲ 페이스페인팅 ▲ 모형항공기 제작 ▲ 3D 프린팅/VR 카드보드체험 및 과학키트 제작 ▲ 교육사 VR 체험 ▲ 에어 바운스 놀이 ▲ 항공장구 체험 등으로 가족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공군 장병들과 경남지역의 초·중·고등학생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태권도 실력을 겨루는 ‘제 9회 공군 교육사령관배 태권도 대회’가 30~31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가 벚꽃 만개시기에 맞춰 부대를 개방한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가 벚꽃 만개시기에 맞춰 부대를 개방한다.


또 진주지역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글짓기 실력을 뽐내는 ‘나라사랑 백일장’을 개최해 우수작품에 공군 교육사령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공군교육사는 매년 3월말~4월초께 벚꽃축제를 개최해 공군 홍보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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