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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 정정용호, 우크라이나에 0:1 석패

등록 2019.03.22 08: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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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프랑스와 한 차례 더 평가전

U20 축구 정정용호, 우크라이나에 0:1 석패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 0-1로 패했다.
 
 17일 스페인으로 출국해 전지훈련 중인 U-20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벌어진 우크라이나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첫 상대인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U-19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오른 강팀이다. 오는 5월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실점했다. 수비 지역서 패스 실수로 상대에게 공격권을 빼앗겼다. 결국 세르히 불렛사(디나모 키예프)에게 골을 내줬다.

한국은 후반전 들어서는 대거 선수 교체를 통하는 등 분위기를 바꿨으나 동점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0-1로 마무리 됐다.
 
한편 정정용호는 이번 스페인 전지훈련을 통해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조직력을 키우고 있다.

정 감독은 지난 11일 파주 NFC에서 "완전한 선수 구성이 이뤄진 상태는 아니지만 우리가 하고자 하는 전술적인 부분들을 이전 전지훈련에서 시도해보려 한다. 문제점이 나오면 고쳐서 월드컵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6일 프랑스와 한 차례 평가전을 더 치른다.
 
한국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이번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와 함께 F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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