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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등록 2019.03.22 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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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울산시는 22일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을 저감하기 위해 2019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28억 원으로 중·소형차량 113대엔 매연저감장치를, 대형차량 166대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PM·NOx) 동시저감장치를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는 차량 머플러에 장치를 부착해 매연을 80% 이상 저감하는 사업으로, 사업 공고일 기준 차량의 사용 본거지가 울산시로 등록된 2000년 이후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다.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PM․NOx) 동시저감장치는 2002~2007년 등록된 차량으로 배기량이 5800~1만7000cc, 출력 240~460PS인 대형차량으로 한정된다.
 
대상차량 소유자가 장치 제작사를 선택해 계약 하면 장치 제작사가 울산시에 저감장치 부착 승인신청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매연저감장치가 모든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부착가능 차종 여부는 해당 장치제작사에 확인한다.
 
이 사업에 참여한 차량은 장치 설치 및 유지관리비(매연저감장치 400만~1000만 원/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PM·NOx)동시저감장치 1700만 원/대뿐만 아니라 장치 부착 후 성능 확인검사 합격 시 환경개선부담금과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3년간 면제 받는다.  
 
시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비 159억 원을 들여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LPG엔진 개조 등 4214대에 대한 저공해 조치사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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