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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에 물류 자동화 R&D센터 들어선다

등록 2019.03.22 10: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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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에 물류 자동화 R&D센터 들어선다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현대그룹의 현대무벡스 물류자동화시스템 R&D센터가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경제청장과 현기봉 현대무벡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라국제도시 내 현대무벡스 R&D센터 건립을 위한 긴밀한 협력 구축 ▲지역인재 채용 협력 ▲지역 내 연관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각적 방면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현대무벡스는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684㎡ 규모 부지에 물류자동화시스템 R&D센터를 이달 중 착공, 오는 10월쯤 완공할 계획이다.

경제청은 이번 현대무벡스의 물류자동화시스템 R&D센터 건립이 산업단지 내 협력사와의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신규 고용 창출 협력 등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현대무벡스의 R&D센터 건립이 청라국제도시의 개발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앞으로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기봉 현대무벡스 대표이사는 “청라국제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현대무벡스의 R&D센터를 건립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라 첨단산업클러스터의 발전과 지역 협력업체들과의 협업 및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룹 산하인 현대무벡스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물류자동화사업부가 지난 2017년 7월 분사돼 설립됐으며 이후 지난해 현대그룹 내 ICT 회사인 현대유엔아이와 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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