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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폴루션 열풍…헤어·가글 판매 70%↑ '쑥'

등록 2019.03.22 09: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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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는 건강기능식품도 인기

(사진=랄라블라 제공)

(사진=랄라블라 제공)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미세먼지 등 외부의 유해환경으로 예민해진 몸을 위한 각종 케어제품이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과 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다.

22일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기능성 마스크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2% 상승했고 건강기능식품은 25.9%, 헤어제품 78.4%, 바디케어 43%, 가글제품 70.7% 등의 판매 신장률을 보였다.

미세먼지를 막는 '안티 폴루션(Anti-pollution, 공해 방지)'과 '안티 더스트(Anti-dust, 먼지 대항)' 열풍으로 인한 결과라고 랄라블라는 해석했다. 미세먼지, 환절기 일교차 등 다양한 외부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자극받고 예민해진 몸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어헤즈 프리미엄 히든 테라피 샴푸'가 있다. 천연 식물성 오일과 8가지 식물추출물로 두피 및 탈모 증상 모발케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KGC담배인삼공사와 손잡고 출시한 건강기능브랜드 '원스 인 어 문(Once in a moon)'의 유산균, 멀티비타민 등도 인기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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