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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능형 방범 CCTV 2023년까지 7600대로 늘린다

등록 2019.03.22 10: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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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지역 방범 체계가 더욱 꼼꼼해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2023년까지 지능형 방범 CCTV를 대폭 늘리고 노후 카메라를 교체키로 하는 등 ‘영상정보처리기기 확충 중장기 계획’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5100여 대에 그치는 지능형 방범 CCTV를 앞으로 5년간 2500여대 신설해 7600대로 늘리고 노후 CCTV 2300여대를 교체해 각종 사고와 범죄 예방 효과를 높여 안전한 시민 생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그동안 CCTV는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를 돕거나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관리로 시민 안전에 기여하고,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도시 기반시설의 역할을 해왔다.

 시는 아울러 개인영상정보 보호로 과도한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비밀번호 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 점검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능형 CCTV 확충과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 안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범죄예방 효과와 더불어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 불안감을 낮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사고와 범죄에서 벗어난 ‘가족이 행복한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CCTV 등 기반시설 확보와 도시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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