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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8월 화정터미널에 청년 복합지원공간 개소

등록 2019.03.22 10: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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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칠 '고양청년 복합지원공간'을 8월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공간은 덕양구 화정 고속버스터미널 2층을 리모델링해 456.92㎡ 규모로 마련된다.

 화정 고속터미널이 있는 덕양구는 청년 인구가 42%에 달하고 지하철 3호선 화정역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공간 조성사업은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및 지역 청년들의 의견수렴과 타 지자체의 청년공간 벤치마킹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청년공간에는 회의실, 공유 서가, 스터디 등 그룹 활동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와 휴식 공간 및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일자리, 예술, 주거는 물론 취미활동 같은 청년들의 관심사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년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작년까지 10개소로 운영되던 청취다방(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을 위한 수다방)을 올해 20여 개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문화 공간도 확장할 방침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년공간을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청년들의 미래설계에 고양시가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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