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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보스턴전 안타없이 볼넷 2개

등록 2019.03.22 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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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최지만

【AP/뉴시스】 최지만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볼넷 2개를 골라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제트블루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344에서 0.324(34타수 11안타)로 떨어졌다. 출루율은 0.463에서 0.467로 소폭 상승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다르윈슨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최지만은 조이 웬델의 볼넷으로 2루를 밟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또다시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번에도 웬델의 볼넷으로 2루 진루에 성공했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완 마커스 월든을 상대한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최지만은 7회말 수비 때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0-8로 완패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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