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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반등 개장...항셍 0.21%↑

등록 2019.03.22 11: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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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반등 개장...항셍 0.2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뉴욕 증시가 전날 기술주 주도로 상승하면서 매수 선행으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1.77 포인트, 0.35% 오른 2만9173.33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3.60 포인트, 0.29% 상승한 1만1577.69로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전날 영국의 EU 이탈, 이른바 브렉시트의 기한을 6월 말까지 늦춰달라는 영국의 요청을 거부한데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담을 주고 있다.

중국공상은행을 비롯한 중국 국유은행주가 0.5~1.5% 오르고 있다. 전날 순익증가 결산을 발표한 홍콩 복합기업 청쿵허치슨 실업도 1.8% 상승,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년 10~12월 분기 순익이 감소한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보합세를 시작했다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핑안보험은 1%, 자동차주 지리 2.2%, 중국해양석유와 중국석유천연가스는 1%와 0.3%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과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은 3.6%와 0.9%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은행과 영국 대형은행 HSBC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1분(한국시간 11시21분) 시점에는 60.70 포인트, 0.21% 올라간 2만9132.26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22분 시점에 1.05 포인트, 0.01% 밀린 1만1542.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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