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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5곳 안전 점검

등록 2019.03.22 11: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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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5개 단지에 대한 안전검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대상은 사용검사를 받은 후 15년 이상 경과된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과 300세대 미만 승강기 미설치 공동주택으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포함되지 않는 주택이다.

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을 감안해 안전점검 용역을 통해 전문기술자가 건축물을 검사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위해가 우려되는 옹벽이나 축대 등 공용시설물은 시설물 보수지원사업으로 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13년부터 1억2600만원을 투입해 20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여왔으며, 올해는 5개 단지 210세대가 점검대상으로 결정됐다.

이영선 파주시 주택과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공동주택 거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해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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