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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라인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상 수상

등록 2019.03.22 14: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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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20일 원주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애플라인드 김원 상무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애플라안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지난 20일 원주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애플라인드 김원 상무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애플라안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기능성 스포츠의류 브랜드 애플라인드(대표 김윤수)는 원주 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애플라인드는 원주 기업도시 내 국내 중소형 봉제 공장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연합 생산 시스템을 개발 적용한 ‘원주 복합 센터’를 설립해 지역 경제 발전 및 고용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원주 복합센터의 연합 생산 시스템은 주 특기가 다른 30여 곳의 국내 중소형 봉제 공장과 함께 생산효율성을 높여 트렌드에 맞춘 소량 다품종 생산이 가능하고, 해외 생산 대비  3배 이상 빠르다. 또 최근 이 시스템은 지속적인 유지 관리로 국제 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9001(품질 경영 시스템)을 획득했다.

또 지난해 8월 세계 2대 스케이트 블레이드 브랜드 중 하나인 네덜란드의 메이플(MAPLE) 인수에 성공, 네덜란드 헤렌벤(Heerenveen)에 위치한 메이플 공장을 애플라인드 원주 본사에 들여와 글로벌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애플라인드는 원주시와 함께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섬유 전문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정년없이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제공하고 있다.

애플라인드는 2007년 론칭 후 독자적인 국내 의류 기술과 디자인으로 다양한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개발해 골프, 빙상, 축구, 농구, 양궁, 유도 등의 국가대표 및 스포츠 선수들이 기능성을 인정하며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애용하는 국내 기능성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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