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 합격자 2008명

등록 2019.03.22 16:57: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차시험 3092명 응시예상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제54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 응시한 8512명 가운데 2008명이 합격했다고 금융감독원이 22일 밝혔다.

경쟁률은 4.2대 1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차시험 합격자가 306명 증가했다.

올해 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은 전과목 총 550점 만점에 368.5점이다. 전년 보다 6.0점 하락했다. 평균 점수는 67.0점으로 지난해보다 1.1점 낮아졌다. 

만 23세인 이종민씨가 총점 502.5점(평균 91.4점)으로 수석 합격자의 영예를 안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20세인 김규빈씨, 최연장 합격자는 만43세 유보연씨다. 

합격자 연령 분포는 20대 후반(25~29세)이 61.8%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29.7%)과 30대 전반(7.5%)이 뒤를 이었다. 성비는 남성이 73.2%, 여성이 26.8%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생이 68.1%로 나타났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9.5%로 집계됐다.

합격자 응시번호는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나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6월 치러지는 2차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3092명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1차시험을 합격해 올해 시험을 유예받은 인원을 이번 합격 인원과 합쳐 계산한 수치다.

응시예상인원을 최소산발예정인원으로 나눠서 구한 금년 2차시험 경쟁률은 3.1대1로 나타났다.

2차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5월16일부터 28일까지다. 시험은 6월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8월30일 발표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