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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자발적 개최

등록 2019.03.22 16: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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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자산공원 현충탑,300명 추모

이용주 의원 헌화, 영해 수호 결의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2일 전남 여수시 자산공원 현충탑에서 보훈·안보단체 국가유공자, 국회의원, 경찰서장, 해경서장, 군장병, 시민, 학생 및 전남지역 22개시·군 월남전참전자회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여수시재향군인회 등 21개 보훈·안보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 여수시민위원회'(위원장 고효주)가 주최하고, 월남전참전자회 전라남도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019.03.22. (사진=시민위원회 제공) kim@newsis.com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2일 전남 여수시 자산공원 현충탑에서 보훈·안보단체 국가유공자, 국회의원, 경찰서장, 해경서장, 군장병, 시민, 학생 및 전남지역 22개시·군 월남전참전자회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여수시재향군인회 등 21개 보훈·안보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 여수시민위원회'(위원장 고효주)가 주최하고, 월남전참전자회 전라남도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019.03.22. (사진=시민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지역 보훈·안보단체와 정치권, 시민이 22일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바다를 수호하다 숨진 장병들을 추모했다.
 
여수시재향군인회등 21개 보훈·안보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 여수시민위원회'(위원장 고효주)는 이날 오전 여수자산공원 현충탑에서 보훈·안보단체 국가유공자, 국회의원, 경찰서장, 해경서장, 군 장병, 학생 및 전남지역 22개시·군 월남전참전자회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은 육군 제7391부대 정철대대 장병들의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21발 조총 발사와 묵념, 헌화 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조국 수호 다짐, 호국 구호 제창, 군가 '전선을 간다'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 현역 장병과 해양경찰, 예비군, 학군단 등 과거·현재, 미래세대는 '조국 수호 다짐 선언'을 통해 국가 안위의 소중함과 바다 수호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해군을 대표한 해군 제3함대사령부의 박수빈 해군 대위, 귀신 잡는 해병 남영탁 하사와 비행복을 입고 호국 구호를 선창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의 전투기 조종사 송창욱 공군 대위는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2일 전남 여수시 자산공원 현충탑에서 보훈·안보단체 국가유공자, 국회의원, 경찰서장, 해경서장, 군장병, 시민, 학생 및 전남지역 22개시·군 월남전참전자회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여수시재향군인회 등 21개 보훈·안보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 여수시민위원회'(위원장 고효주)가 주최하고, 월남전참전자회 전라남도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019.03.22. (사진=시민위원회 제공) kim@newsis.com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2일 전남 여수시 자산공원 현충탑에서 보훈·안보단체 국가유공자, 국회의원, 경찰서장, 해경서장, 군장병, 시민, 학생 및 전남지역 22개시·군 월남전참전자회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여수시재향군인회 등 21개 보훈·안보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 여수시민위원회'(위원장 고효주)가 주최하고, 월남전참전자회 전라남도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019.03.22. (사진=시민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고효주 시민위원장(월남전참전자회 전남지부장)은 경과보고에서 "'서해수호의 날'은 국가가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음에도 지자체들이 기념식을 완전히 기피하고 있다"며 "여수시 보훈·안보단체 국가유공자와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4회에 이르기까지 행사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16년이후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정부기념일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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