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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말 맑고 쌀쌀...토요일 오후 곳곳서 눈비

등록 2019.03.23 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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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대구 중구 대봉교 노란 개나리가 만개한 신천 둔치에서 시민들이 봄기운 만끽하며 산책하고 있다. 2019.03.18.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대구 중구 대봉교 노란 개나리가 만개한 신천 둔치에서 시민들이 봄기운 만끽하며 산책하고 있다. 2019.03.1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맑고 쌀쌀한 가운데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23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오후에는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또 경북 북동 산지는 오후, 울릉도와 독도는 저녁 한때 1㎝ 내외의 눈이 오겠다.

기온은 내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1~3도 낮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4도, 김천 영하 2도, 경주·영덕 2도, 대구·경산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13도, 포항 12도, 성주·의성 11도, 김천·구미 10도 등이다.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는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남부 앞바다는 너울로 물결이 2.5m까지 높게 일겠다. 또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 시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24일은 제주도 서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군위·고령 영하 5도, 김천 영하 4도, 영천 영하 3도, 포항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고령 15도, 영덕·포항 14도, 울진 13도, 영주 10도 등으로 예보된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일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눈, 비가 내리는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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