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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재무부에 대북 추가 제재 철회 지시

등록 2019.03.23 02: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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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재무부에 대북 추가제재에 대한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2019.03.22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재무부에 대북 추가제재에 대한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2019.03.22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재무부에 대북 추가제재에 대한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오늘 재무부가 북한에 대해 기존의 제재에 더해지는 대규모 제재가 추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나는 오늘 그런 추가 제재들을 철회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재무부는 이날 대규모 제재를 발표하지 않았고, 전날 북한의 제재 회피를 도운 중국의 해운회사 두 곳에 대해 독자적인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북한 화물선과 정제유를 불법 환적하거나 북한산 수출품인 석탄을 환적해 실어나른 것으로 판단되는 선박 67척에 대한 주의보를 새로 업데이트해서 발표한 바 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이들 선박이 주로 러시아와 인접한 한반도 동해 일대와 북한 서해, 대만 북부 해상과 동중국해 일대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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