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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방서, 산악사고 예방 긴급구조 안전대책 추진

등록 2019.03.23 07: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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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등산목 안전지킴이' 배치

지난해 74건 사고…실족·추락 17건, 조난 14건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소방서는 4월 1일부터 '2019년 산악 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2019.03.23.(사진=괴산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소방서는 4월 1일부터 '2019년 산악 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2019.03.23.(사진=괴산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소방서는 4월부터 '2019년 산악 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괴산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74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실족·추락 사고는 17건, 조난은 14건을 차지했다. 산악 사고는 등산객이 몰리는 4~5월과 9~10월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서는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군 관내 주요 등산로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배치한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으로 꾸린 안전지킴이는 산악사고 다발지역인 군자산, 칠보산, 도명산 일원에서 다음 달 1일부터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활동을 한다. 산악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봄과 가을 주말, 공휴일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소방서는 4월 1일부터 '2019년 산악 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2019.03.23.(사진=괴산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소방서는 4월 1일부터 '2019년 산악 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2019.03.23.(사진=괴산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이밖에 ▲등산로 안전시설물, 안내 표지판 보강 ▲안전 산행문화 교육·홍보활동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도 한다.

 장창훈 서장은 "등산과 캠핑, 레포츠 문화에서 더 나아가 치유(Healing) 목적의 여가활동을 즐기는 행락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안전한 산행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과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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