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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3위…첫 승 도전

등록 2019.03.23 13: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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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비치가든스=AP/뉴시스】임성재가 3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 최종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임성재는 강성훈과 함께 2오버파로 공동 51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2019.03.04.

【팜비치가든스=AP/뉴시스】임성재가 3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 최종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임성재는 강성훈과 함께 2오버파로 공동 51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2019.03.04.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루키’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둘째날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첫 날 1언더파의 무난한 성적을 냈던 임성재는 이날 활약으로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가 됐다. 전날보다 순위가 26계단이나 상승했다. 단독 선두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1타차다.

임성재는 버디 6개를 잡는 동안 보기를 2개로 막았다. 보기 4개로 주춤했던 하루 전보다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2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3번홀 보기로 주춤했다. 하지만 5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8번홀에서도 1타를 줄였다. 후반 9개홀에서는 버디 2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강성훈(32)은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최경주(49)와 배상문(33)은 컷통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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