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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미지 공유 핀터레스트 뉴욕 증시에 상장..."시가총액 13조6천억원"

등록 2019.03.23 13: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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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이미지 공유 및 검색 전문 소셜미디어 핀터레스트(Pinterest)의 '비주얼 서치 서비스(Visual Search Service)'를 이용해 사진속 부츠를 검색한 결과, 해당 제품과 유사한 제품뿐 아니라 제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까지 자동 연결된다. 사진=핀테레스트 화면 캡처 jmkim@newsis.com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이미지 공유 및 검색 전문 소셜미디어 핀터레스트(Pinterest)의 '비주얼 서치 서비스(Visual Search Service)'를 이용해 사진속 부츠를 검색한 결과, 해당 제품과 유사한 제품뿐 아니라 제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까지 자동 연결된다. 사진=핀테레스트 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이미지(사진) 공유 및 검색 전문 소셜미디어 핀터레스트(Pinterest)는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 상장한다고 발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규 주식공모(IPO)를 신청했다고 이르면 4월 중순 뉴욕 증시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핀터레스트가 상장하면 시가 총액이 120억 달러(약 13조608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 신청에 앞서 핀터레스트는 처음으로 결산자료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7억55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최종손익 경우 62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2018년 10~12월 분기 월간 이용자 수(MAU)는 평균 2억6500만명이었고 이중 미국이 8200만명에 달했다.

핀터레스트는 이용자가 좋아하는 이미지를 검색해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실제로 소비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활용한 광고를 주된 수익원으로 삼고 있다.

구글 출신의 벤 실버먼 최고경영자(CEO) 등이 2009년 설립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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