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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자문회 서구협의회, 탈북주민과 ‘남북동행이야기’

등록 2019.03.23 17: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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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서구협의회 제공)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서구협의회 제공)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서구협의회는 23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평화공감 한마음 남북동행이야기'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북동행이야기’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심리적 행복감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시작해 인천 서구협의회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됐다.

올해에도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격월로 5차례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첫 수업에서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향기로운 히아신스로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에 도전했으며, 다소 생소한 구근식물 수경재배법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실기를 병행해 직접 화분을 완성했다.

유정학 회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남북동행이야기가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발간한 '2018 지역 통일활동 우수 사례집'에 실려 전국 협의회에 소개됐다"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이어질 우리들의 만남이 여러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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