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상주곶감 막걸리' 네덜란드 수출길 올라

등록 2019.03.24 07:45: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상주곶감 막걸리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곶감 막걸리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곶감 막걸리가 네덜란드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곶감유통센터(대표 황성연)는 '상주곶감 막걸리' 수출 선적식을 열고 본격 수출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네덜란드로 수출되는 '상주곶감 막걸리'는 80박스 1600병이다.

 경북통상을 통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상주시 해외수출홍보관에서 판매된다.

 윤해성 상주시 유통마케팅 과장은 "수출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주곶감 막걸리는 상주곶감과 함께 곶감가공품(아이스홍시·홍시스무디·감말랭이·곶감떡·감식초·곶감식혜 등)의 수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는 8개국 48곳에 해외수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 안에 상주곶감 전용 냉동고를 설치해 아이스크림처럼 간식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배, 사과, 포도 등 제철과일들도 해외수출홍보관에서 홍보, 시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신선 농산물 위주의 수출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가공품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