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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탈리아, 유로2020 예선 첫 승

등록 2019.03.24 09: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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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AP/뉴시스】스페인 선수단

【발렌시아=AP/뉴시스】스페인 선수단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예선의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스페인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노르웨이에 2-1 신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친 스페인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가져갔다. 조르디 알바(FC바르셀로나)가 올려준 공을 골문 앞에서 대기하던 호드리구 모레노(발렌시아)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선방을 앞세워 추가 실점 위기를 넘긴 노르웨이는 후반 20분 균형을 맞췄다. 코너킥에서 스페인 수비의 반칙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조슈아 킹(본머스)이 마무리했다.

스페인은 6분 뒤 페널티킥으로 다시 치고 나갔다.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돌파 중 골키퍼의 태클을 피하려다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성공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스페인은 추가 실점을 막고 승점 3을 획득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 탈락의 아픔을 딛고 다시 뛰는 이탈리아는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핀란드를 2-0으로 꺾었다.

【우디네=AP/뉴시스】이탈리아 신예 모이스 킨

【우디네=AP/뉴시스】이탈리아 신예 모이스 킨

세리에 A 명문 유벤투스에서 뛰는 19세 공격수 모이스 킨은 후반 29분 A매치 데뷔골로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스웨덴은 루마니아의 추격을 2-1로 뿌리쳤고, 그리스는 리히텐슈타인을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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