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장선 평택시장 "올해는 대도시 도약 전환점"

등록 2019.03.24 09:51: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5급 이상 110여 명 참석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23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23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는 올해를 터닝 포인트로 삼아 미래 발전전략 재정립과 시정과제의 혁신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평택 건설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야 합니다.”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워크숍에서 공직사회의 변화를 주문했다.

정 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의 평택시 미래 비전과 시정 핵심 과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가장 중요한 관건이자 원동력” 이라며 " 상반기 내 인구 50만 명이 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화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 평택시는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3일 5급 이상 공무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평택시 인구 50만 명을 넘을 것을 대비해 미래 비전 및 핵심과제 도출 등 구체적인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했다.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와 평택시 미래상’이란 주제로 “신인류세대가 만들어 내는 작지만 의미있는 차이가 무엇인지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리더 공직자들은 새로운 시대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 이후 공무원들은 자유토론회 ‘터놓고 말 합시다’시간을 통해 평택시 미래상과 효율적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토론했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 지 판단해 행정을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며 "평택시가 국제평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려는 자세가 필요한 만큼 간부공무원들이 선도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