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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트럼프 5월 방한 추진? 처음 듣는 얘기"

등록 2019.03.24 11: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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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내주 방미도 사실 아니다"

【워싱턴=신화/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2019.03.23.

【워싱턴=신화/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2019.03.23.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청와대는 오는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일부 기자들과 만나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이후 방한하는 일정으로 청와대가 추진 중이라고 앞서 한 매체는 보도했다.

아울러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내주 방미해 대북 문제와 관련 미국과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란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도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둘 다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대북제재 동참을 요구하며 미국은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 데 이어, 북한은 지난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공식 철수하면서 남북대화 이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미 대화 재개의 중재 방안을 두고 문 대통령의 고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타개책을 두고 내부에서는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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