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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독립운동 90주년, 참배객 '광주로, 광주로'

등록 2019.03.24 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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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발원지 광주로 향하는 참배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광주시교육청이 24일 밝혔다. 2019.03.24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발원지 광주로 향하는 참배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광주시교육청이 24일 밝혔다. 2019.03.24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발원지 광주로 향하는 참배 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다.

24일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시 안법고 학생과 교직원 240여 명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학생기념탑 참배와 기념관 전시 관람, 독도전시관 관람 등 다양한 현장체험 역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치홍 관장은 "올해는 2·8독립선언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로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선지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방문하는 단체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올해 3월에만 광주교대목포부설초 40명, 천안독립기념관 해설사 42명, 조선대 군사학과 학생 50명, 화순 예비군 부대 70명의 단체가 방문했으며, 특히 경기 안성 안법고 학생과 교직원 등은 지난해 10월19일 200여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240여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학생·단체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기념회관은 유·초·중·고 학생들의 역사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3 학생독립운동을 아십니까?', '찾아가고 달려가는 역사아카데미교실', '청소년 생생역사체험교실', '테마가 있는 일일 역사탐방', '방학 역사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팟캐스트와 보조교재 제작 등 전국화 프로그램과 '한 바퀴 버스투어 역사교실' 운영, 기념배지와 홍보포스터 제작, 캠페인과 슬로건 공모, 교직원 대상 전문가 초청 역사특강 등을 통해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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