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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억새 명소'로 만든다

등록 2019.03.24 14: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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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근 '억새 명소화' 등 새로운 단장에 나선 초막골생태공원 입구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근 '억새 명소화' 등 새로운 단장에 나선 초막골생태공원 입구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도심의 힐링코스로 각광 받고 있는 경기 군포시의 초막골생태공원이 ‘억새 명소화’ 추진과 함께 각종 나무가 추가로 식재되는 등 새롭게 단장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공원 내 옹기원 뒤편 소규모의 억새단지를 광활한 억새단지 풍경으로 바꿔, 가을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는 계획과 함께 최근 억새 2만5000본을 새로 심었다.

억새 심기에는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시민 200여 명이 참가 했다. 한 시장은 “초막골생태공원을 더 아름답게 꾸며, 수도권 최고의 힐링장소로 만들겠다”며 나무 심기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시는 식목일(4월5일)에 맞춰 공원 내 느티나무야영장 인근과 초록마당 주변에 각각 개나리 1200본과 나무수국 600본 등을 심어, 보다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자연친화적 공원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흡착 효과가 높은 상록수, 스트로브잣나무 3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지난 2016년 도시 근린공원으로 문을 연 초막골생태공원은 56만㎡의 면적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터'를 주제로 하천생태원, 물새연못, 맹꽁이습지원,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놀이시설인 현수식 모노레일과 겨울철에는 자연 경사를 이용한 눈썰매장,  그리고 86면 규모의 야영 장 및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4계절 내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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