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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26일부터 시범운영

등록 2019.03.24 20: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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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시장 공약사항인 ‘프리 와이파이 부산’ 구축의 일환으로 우선 시내버스 2517대 전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을 체결, 1대1 매칭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차 사업 270대는 26일부터 4월말까지의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돌입한다.

 아울러 나머지 2247대는 2차 사업으로 올 4월에 계약자를 선정해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1차 사업 시내버스(270대)는 17개 노선은 58-1번, 221번, 1000번, 1001번, 1002번, 1003번, 1004번, 1005번, 1006번, 1008번, 1009번, 1010번, 1011번, 2000번, 10번, 33번, 103번 등이다.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개인 휴대폰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와이파이 ‘Public WiFi@BUS’를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시 추승종 스마트시티추진과장은 “버스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되면 시민 통신비 절감 및 정보격차 해소 등의 효과와 함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것”이라며 “시 전역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분석 용역을 실시해 단계적으로 ‘프리 와이파이 부산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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