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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광 전담기관 설립 추진…2020년 출범 계획

등록 2019.03.25 07: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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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 남구 중앙로에 위치한 울산시청 전경. 2018.12.14.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울산 남구 중앙로에 위치한 울산시청 전경. 2018.12.14.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산업으로 고착된 지역 이미지를 재정립하고,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울산형 관광 전담기관’ 설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등 관련 공무원과 시의원, 관광진흥위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전담기관 설립방안 및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용역은 9월까지 진행되며, 관광현황 및 여건 분석, 설립형태(조직, 인력 및 적정 자본금 등) 도출, 사업 수지 및 경제성 분석,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수행한다.

시민 공청회, 시민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9월 용역이 완료되면 관광 전담기관의 설립 여부는 행정안전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1월께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관광 전담기관 설립이 결정되면 연말까지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상반기 설립등기, 직원채용 등을 거쳐 2020년에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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