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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미 총기협회가 의회를 인질로 잡고 있다"

등록 2019.03.25 08: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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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뉴햄프셔주 대선 유세에서

【셀마( 미 앨라배마주) = AP/뉴시스】 미국 2020년 대선의 민주당 예비후보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오른쪽)이 지난 주 19일 앨라배마주 셀마의 브라운 채플 교회를 방문, 목사의 안내를 받아 걸어가고 있다. 

【셀마( 미 앨라배마주) = AP/뉴시스】 미국 2020년 대선의 민주당 예비후보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오른쪽)이 지난 주 19일 앨라배마주 셀마의 브라운 채플 교회를 방문,  목사의 안내를 받아 걸어가고 있다.  

   【워싱턴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엘리자베스 워런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은 24일(현지시간) 이틀 간의 뉴햄프셔 유세를 끝내면서 콘웨이 시내 한 중학교에서 연설을 하며 미국총기협회 ( NRA)를 비난했다.

워런 의원은 총기폭력을 막기 위한 총기규제에 관한 한 총기협회가 "의회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어떤 정체불명의 신종 바이러스로 어린이 7명이 발병을 한다면 우리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밝혀 낼 때까지 모든 규제와 방지책을 다 꺼내놓을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총기 폭력에 관해서는 NRA는 워싱턴에서 계속 의회를 인질로 잡고 총기 발포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런 예비후보는 이틀 동안의 유세에서 연설의 초점을 주로 경제부문에 집중했다.  24일에는 그러나 노동조합 문제에도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미국의 노동자들의 손에 더 많은 권력을 되돌려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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