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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서, 주택가 상습 차량털이범 잇따라 검거

등록 2019.03.25 11: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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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서, 주택가 상습 차량털이범 잇따라 검거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지역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잇달아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대구와 경산 일대를 돌며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4)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10월 16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야간 시간대에 대구 수성구와 경산지역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총 14회에 걸쳐 1100여만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당시 훔친 통장에서 490여만원을 인출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던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수성경찰서는 또 주택가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B(58)씨를 구속했다.

B씨는 지난 1월 24일과 2월 14일 대구 수성구의 주택가 노상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에 침입하는 등 총 5회에 걸쳐 현금 등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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