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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 추진위 개최

등록 2019.03.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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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진욱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 추진위원회를 열고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추진위 소속 37개 기관을 불러모아 재생에너지총회 행사 추진경과 및 준비·운영사항을 논의했다. 정관·운영규정도 승인했다. 추진위원은 산업부·외교부·서울시 등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3곳, 기업 9곳, 대학 3곳, 공공기관 18곳, 관계기관 2곳 등이다.

본 행사인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 총회는 10월23~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등지에서 열린다. 2004년부터 격년 단위로 개최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분야 국제 콘퍼런스 중에서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올해 총회에도 주요국 정부를 포함해 국내·외 3000~4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 등을 소개하고 이번 총회가 글로벌 재생에너지의 지속가능한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지역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국 정책과 사례 공유, 협력방안 마련에도 신경 쓸 예정이다.

황수성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이번 총회가 한국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국내·외 기업-기관 간 기술제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기업 및 지역 주민들이 재생에너지 확산의 경제적 성과를 체감하도록 정부 부처, 공공기관, 기업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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