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올해부터 급식 운반자 연수 실시
개인위생 관리, 안전한 식품 취급 관리 등 중점 교육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지난 4일 낮 대구 서구 비산동 서대구중학교 식생활관에서 학생들이 식사를 하는 모습.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26일 식재료 납품업체 운반자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 [email protected]
올해 신설된 연수는 급식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된다.
그동안 식재료 납품업체 운반자 교육은 일선학교의 영양(교)사가 개별적으로 실시했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영양(교)사 업무과정 해소와 교육의 효과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약 400명의 식재료 운반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급식 납품업체 운반자가 알아야 하는 개인위생 관리 및 유의사항 ▲부패방지 및 청탁금지법의 이해 ▲안전한 식품 취급 관리(위생관리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학교보건진흥원 관계자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운반자 뿐 아니라 납품업체 대표 및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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