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SK플래닛과 손잡고 '웨딩멤버스' 마케팅 확대

'시럽 월렛' 데이터 활용...웨딩서비스 접근성·편의성 강화

【서울=뉴시스】에이스침대와 SK플래닛 관계자들이 25일 서울 논현동 에이스침대 매장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03.25 (사진=에이스침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에이스침대가 SK플래닛과 함께 마케팅 확대에 나선다.

에이스침대는 25일 서울 논현동 매장에서 SK플래닛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플래닛 김교수 MP 사업그룹장과 박진식 에이스침대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양사의 정보 교류 및 협력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에이스침대는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시럽 월렛'을 활용해 자사의 '웨딩멤버스' 등 빅데이터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럽 월렛은 SK플래닛이 2010년 출시한 모바일 지갑으로 현재 누적 가입자 수 1500만명, 월 이용고객 600만명, 국내 130여 개 기업 및 700여 개 브랜드 제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럽을 통해 에이스 웨딩멤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25~40세 시럽 회원이라면 추천 멤버십으로 멤버스에 가입할 수 있다.

또 시럽의 '지오펜싱'(Geo Fencing)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설정 지역으로 진입할 경우 예비부부를 상대로 웨딩 멤버스의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실시간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며 "SK플래닛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부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차별화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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