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위안화 기준치 1달러=6.7098위안...0.2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5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098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지난 22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944위안 대비 0.0154위안, 0.23% 절하한 것이다. 위안화 기준치는 2거래일 연속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0969위안으로 주말(6.0429위안)보다 0.0540위안, 0.89% 대폭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5787위안, 1홍콩달러=0.85515위안, 1영국 파운드=8.8617위안, 1스위스 프랑=6.7509위안, 1호주달러=4.7474위안, 1싱가포르 달러=4.9605위안, 1위안=169.0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2일 저녁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7060위안, 100엔=6.0521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5일 시중에 유동성이 비교적 여유 있는 수준인 점을 고려해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7일물 600억 위안(약 10조1334억원)에 달해 그만큼 유동성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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