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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조규대 전무이사·김영춘·윤범수 이사 선임

등록 2019.03.25 1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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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조규대 전무이사·김영춘·윤범수 이사 선임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25일 신임 전무이사에 조규대 상임이사, 신임 상임이사에 김영춘 전 경영기획부장과 윤범수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규대 전무이사는 1963년생으로 부산진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했다. 기보에는 1989년 입사해 자산운용실장, 부산지점장, 인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기보 상임이사로 활동했다.

조 전무이사는 인사부장으로 재직하며 '특별승진제도'를 도입했으며 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남겼다. 향후 이사장을 보좌해 기보 업무전반을 총괄할 계획이다.

김영춘 이사는 1963년생으로 대구상업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부산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 취득 후 부경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김 이사는 1990년 1월 기보에 입사해 기술보증부장, 대구지역본부장, 경영기획부장 등을 거쳤다.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이사는 향후 기술보증, 업무지원, 리스크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윤범수 이사는 1963년생으로 춘천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동력자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통상산업부를 거쳐 중소기업청 행정법무담당관, 소상공인지원과장,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윤 이사는 30여년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중소기업지원업무에 종사해 중소·벤처 종합지원기관인 기보의 이사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향후 경영기획, 성과평가, 사회가치경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규대 전무이사의 임기는 내년 12월 23일까지이며, 김영춘 이사와 윤범수 이사의 임기는 2021년 3월 24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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