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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동차부품사에 최대 1억원 자금 대출 보증

등록 2019.03.25 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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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KEB하나은행·충남신보 MOU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충남 아산시와 KEB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5일 오전 아산시청사에서 자동차 부품사의 경영개선을 위해 최대 1억 원까지 자금 대출 보증을 해주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오세현 아산시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2019.03.25. (사진=아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충남 아산시와 KEB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5일 오전 아산시청사에서 자동차 부품사의 경영개선을 위해 최대 1억 원까지 자금 대출 보증을 해주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오세현 아산시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2019.03.25. (사진=아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시와 KEB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이 국내 완성차 업체의 내수·수출 부진에 따른 지역 내 자동차 부품사의 경영개선을 위해 최대 1억 원까지 자금 대출 보증을 해주는 지원에 나선다.

아산시는 25일 오전 시청사에서 KEB하나은행, 충남신보와 이 같은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와 KEB하나은행은 올해 각각 2억 원씩 4억 원을 신보에 출연하고, 신보는 출연금의 12배인 48억 원의 대출 보증을 실시한다.

아산 지역 내 소재한 자동차 부품사는 업체당 최대 1억 원 한도에서 대출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내연기관차에서 수소차·전기차로 전환 예고 등 과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완성차업체인 현대자동차와 관련된 400여개의 자동차 부품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자동차 산업 전반의 글로벌 수요감소에 따른 매출 하락과 친환경 차 전환 흐름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열악한 상황임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책으로 마련됐다"며 "관련 업계에 유동성 자금 부족 등 고충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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