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안가서 보호대상 푸른바다거북 사체 발견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25일 오전 10시19분께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강정포구에서 서쪽으로 약 500m 떨어진 해안가에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다. 출동한 해경이 사체 크기를 측정하고 있다. 2019.03.25.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25일 오전 10시19분께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강정포구에서 서쪽으로 약 500m 떨어진 해안가에 푸른바다거북으로 보이는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확인 결과 사체는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푸른바다거북으로 길이 77㎝, 폭 58㎝의 성체로 추정됐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보호대상 해양생물이 부상당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리면 신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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