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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新북방 핵심협력국 우즈베크와 경제부총리회의

등록 2019.03.25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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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포시즌스 호텔…韓수석대표 홍남기

【세종=뉴시스】장서우 기자 =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이 부총리급 경제 회의를 열어 개발 협력·교역·투자 확대와 수주 지원, 애로 사항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양국이 오는 28일 오후 4시께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2차 한-우즈베크 경제부총리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의는 양국 간 경제 협력 전반을 논의하는 경제 분야 고위급 협의체다. 지난 2017년 8월 재무장관회의가 부총리급으로 격상된 후 지난해 타슈켄트에서 1차 회의가 열렸었다.

한국 측에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기재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수출입은행, 코트라(KOTRA) 등 12개 관계부처·기관에서 참석한다.

우즈베크 측에선 엘리요르 마지도비치 가니예프 (Elyor Majidovich GANIEV) 투자대외경제부총리를 수석대표로 유아교육부, 대외무역부, 교통부, 지질광물위원회, 내각사무국, 인프라·자원분야 국영기업, 대외경제은행, 산업은행, 국가식물검역원, 타슈켄트시 등 17개 부처와 기관·기업이 자리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의 협력 사업을 포괄적으로 점검·발전시키는 한편 전통적 우방인 우즈베크와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 국가인 우즈베크와 미래 발전을 위한 동행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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