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경찰, 숙박업소 대상 불법촬영 카메라 특별점검

등록 2019.03.25 16:31: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은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3주 동안 부산지역 숙박업소 2000여 곳을 대상으로 '숙박업소 내 불법촬영 카메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은 경찰이 숙박업소에서 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촬영 카메라를 수색하고 있는 모습. 2019.03.25. (사진=부산경찰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은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3주 동안 부산지역 숙박업소 2000여 곳을 대상으로 '숙박업소 내 불법촬영 카메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은 경찰이 숙박업소에서 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촬영 카메라를 수색하고 있는 모습. 2019.03.25.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3주 동안 부산지역 숙박업소 2000여 곳을 대상으로 '숙박업소 내 불법촬영 카메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부산 15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과 형사, 성폭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숙박업소 출입 시 신분증을 착용한 채 소속과 성명을 고지힌 이후 업주의 양해를 구하고,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유의해서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점검에는 경찰이 보유하고 있는 불법촬영 탐지기와 함께 관할 구·군이 보유하고 있는 불법촬영 탐지기를 총동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설경비업체 등 4개 민간 업·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빌딩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불법촬영 단속 및 점검 방법도 교육한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모텔 등 전국의 숙박업소 30곳을 돌며 초소형 무선카메라를 설치하고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일당을 검거한 것과 관련, 사전 예방차원에서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