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홈페이지·국악아카이브 포털, 확 업그레이드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이용자의 홈페이지 접속 통로가 PC에서 모바일 기기로 변화하는데 반해, 기존의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메뉴는 한정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립국악원은 "홈페이지 이용 기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이 변화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활용, PC와 동일한 수준으로 모바일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회원별 개별 온라인 서비스도 강화됐다. 홈페이지의 마이페이지 메뉴에서 개별 이용자가 관심을 가지는 내용을 맞춤 정보로 서비스한다. 또 공연 정보 소개에도 기존에 관람한 작품과 유사한 공연 등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을 자동으로 노출시킨다. 이용자의 정보 검색의 편의를 돕는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연 예매의 경우 일시와 매수, 좌석 선택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 것을 한 화면에서 모두 수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메뉴 크기를 크게 변형시킨 홈페이지 디자인 변경으로 이용자가 각 메뉴를 찾기 쉽도록 개선했다. 이미지를 활용한 콘텐츠 수도 늘렸다.
국악원 이용과 공연 좌석 예약 시 보다 사실적인 시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국악원 전경과 공연장에 대한 가상현실(VR) 이미지도 제공한다.
국악아카이브 포털
온라인 전시 메뉴를 새로 추가, 기록물이 품고 있는 이야기와 상관관계를 발굴해 국악에 대한 친숙함도 높였다.
이용자 자료 검색 시 공공누리 유형을 체크, 자유이용 저작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 이미지 자료는 온라인에서 바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국악원과 국립극장,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구축한 공연예술 아카이브 네트워크 포털 'K-PAAN' 사이트도 연결시켰다.
국립국악원은 "앞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VR, 3D 콘텐츠에 대한 제작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웹사이트 이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 보다 효율적인 국악자료의 온라인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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