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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정청, 내일 3차 회의…추경·개혁입법 논의

등록 2019.04.01 16: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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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지원 대책·특별법 제정 논의

공수처법 등 개혁입법 논의 오갈 예정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이낙연(왼쪽 여섯번째부터) 국무총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한 당정청 참석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서울공관 고위당정협의회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이낙연(왼쪽 여섯번째부터) 국무총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한 당정청 참석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서울공관 고위당정협의회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2일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어 추경과 개혁 입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정청은 이날 오전 8시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만나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개혁입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안에 국회에 추경 예산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청 회의에서는 추경에 담길 구체적인 예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당정청이 포항 지진 지원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기로 뜻을 모은 만큼 포항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포항지진 특별법 등 입법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3월 임시국회 회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처리가 더뎌지고 있는 개혁입법에 관련한 이야기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입법 등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올려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지만 여야 간 이견으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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