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강남' 성남고등·위례·과천·감일, 4~5월 5376가구 분양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강남 주변에 위치한 성남고등, 위례, 과천지식정보타운, 하남 감일 등 택지지구에 4~5월 5376가구가 공급된다.
 
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들 택지지구의 분양예정 물량은 위례신도시가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등 4곳 3136가구로 가장 많고 성남 고등지구는 성남고등자이 727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제이드자이 647가구, 하남 감일지구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866가구 등이다.

위례신도시는 올초 130대1을 기록한 ‘위례포레자이’ 경쟁률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또 성남 고등지구에서는 2017년말 분양이후 1년만에 공급이 재개되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올해 첫 아파트가 나와 관심이 모아진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수도권 최고 입지로 불리는 성남고등, 북위례, 과천의 분양시장이 재개된 가운데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청약자격 등을 꼼꼼히 확인 후 전략을 세워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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